피의 침묵

Tranquility of Blood, 2015

7.5 2015.01.01上映
몬테네그로,세르비아 드라마 21분
. 남편의 장례를 치르는 여인과 이를 몰래 훔쳐보는 어느 노인. 그날 밤 여인은 무덤을 파헤쳐 남편을 되살리고 남편은 숨어 지낸다. 이 부부는 남편의 죽음을 위장했던 것. 얼마 후 훔쳐보던 노인의 아들이 10년 만에 돌아오고 아내와 남편은 그에게 총을 겨누지만 방아쇠를 당기지 못한다. 22분이라는 시간 동안 10년 전의 사건과 복수에 대한 갈망 그리고 삶을 동시에 느끼고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의 함축성이 뛰어난 영화다. (2015년 제3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최윤)